230322평창강 민물고기 씨말리는 민물가마우지 올해도 어김없이 평창읍 여만리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집단서식 하고 있는 민물가마우지때 들이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도 알을 품는개체들이 더 많이 생겨 부화를 마치면 총 가마우지 개체수는 몇배가 늘어날 전망이다. 요즘 평창강에는 해질녘 날파리를 잡아먹기 위해 뛰어오르는 괴리(피라미)를 볼 수가 없다. 몇년 동안 민물가마우지가 평창강에 서식하고 있는 민물고기를 하루 최대 7Kg이나 잡아 먹어 치우기 때문이다. 평창 사람들이라면 해질녘 종다리를 옆에 차고 여울에서 대낚으로 파리낚시를 해본 추억이 있다. 그러나 요즘은 평창강에서 낚시꾼들을 찾아 보기 힘들다. 또한 날파리때의 극성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은 그 이유가 날파리 유충을 먹고 자라는 민물고기가 없어졌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