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세계올림픽도시연맹 회원국 회장인 그레고리 주노드 로잔 시장과 한왕기 평창군수, 카츠히로 아키모토 일본사포르시장, 김한근 강릉시장, 데이비드 에스큐드 바르셀로나시장 등 회원국 시장들이 원탁회의에 앞서 로잔 IOC본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창포토뉴스 김춘호)
이 날 원탁회의 의제는 주민들에게 스포츠와 체육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도시(지자체)가 할 수 있는 역할과, IOC가 추구하는 유산 가치 창출을 위해 개최도시(관,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스키점프대를 활용한 익스트림스포츠(레드불 400 평창)와 슬라이딩센터에서 펼쳐지는 휠 봅슬레이, 플라잉 스켈레톤 그리고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출발하는 산악자전거, 마라톤 대회 등 올림픽 시설을 활용한 주민주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림픽 무형의 자산인 평화를 활용한 평창평화포럼, 평화 테마파크조성 등 IOC가 추구하는 민간주도 레거시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그레고리 주노드 로잔 회장은 평창에서 추진하고 있는 좋은 올림픽 유산사업을 10월 도시연맹회의 의제로 채택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레고리 주노드 로잔 회장과 오찬장에서
카츠히로 아키모토 일본사포르시장과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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